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2타점 역전 3루타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습니다.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쳐내며 3경기 연속 장타를 신고한 신고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할 2푼 7리에서 3할 4푼 5리로 끌어올렸습니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애인절스 선발 맷 하비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냈고 2대 2로 맞선 5회 원아웃 2,3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우익 선상으로 총알 같이 흐르는 3루타를 뽑아냈습니다.
그 사이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텍사스는 4대 2로 역전에 성공했고 추신수는 3루에 안착했습니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 대니 산타나의 2루타 때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는 에인절스를 5대 4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USA 투데이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