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단체 "연천서 대북 전단 50만 장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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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 주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4일 오전 2시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서 대북 전단 50만장을 대형 풍선 20개에 매달아 북쪽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김정은 정권을 규탄하는 전단과 함께 1달러짜리 지폐, 소책자 등을 띄운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이달 초 "김정은이 핵 포기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규탄 전단을 날려 보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사진=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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