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미선 후보 부부 내일 고발…靑, 곧 보고서 송부 재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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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자신이 재판을 맡았던 회사의 관련 주식을 대량 사고팔아 논란이 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이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이 후보자를 부패방지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대검에 고발 및 수사의뢰 할 것"이라며 "오 변호사 역시 부패방지법과 자본시장법 위반의 공범이자 업무상비밀누설죄 등 혐의로 고발 및 수사의뢰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금융위원회에도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 후보자의 주식거래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모레(16일)쯤 국회에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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