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日 F-35A 전투기, 이전에도 2차례 긴급착륙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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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훈련 중 추락한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A 전투기가 이전에도 2번이나 긴급착륙을 했었다고 도쿄신문과 NHK가 보도했습니다.

하라다 겐지 방위부대신은 중의원 총무위원회에서 추락 사고가 난 F-35A 전투기가 2017년과 2018년 각각 한 차례씩 비행 중 문제가 발생해 긴급착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6월에는 일본 배치 전 시험 비행을 하던 중 기체의 냉각 계통과 관련한 경보장치가 작동했고, 일본 배치 후인 2018년 8월에도 비행 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두 경우 모두 비행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안전 확보 차원에서 긴급착륙했습니다.

방위성은 긴급착륙 후 관련 부품을 교환한 뒤 이 전투기를 계속 운용했습니다.

(사진=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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