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UCL '주간 MVP' 후보…피르미누 등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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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팀의 승리를 이끈 토트넘 손흥민이 '이주의 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일정이 끝난 뒤 유럽축구연맹이 발표한 '이주의 선수' 후보 4명에 포함됐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 결승 골을 터뜨려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자신의 시즌 18호 골을 기록했고, 새로운 홈 경기장에서 리그에 이어 챔피언스리그까지 1호 골의 주인공이 되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수상을 다툴 다른 후보도 쟁쟁합니다.

손흥민은 리버풀의 공격수 피르미누, 아약스의 더 용, 바르셀로나의 피케와 경쟁합니다.

수상자는 홈페이지 투표로 결정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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