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33만 돌파…대만 영화 흥행 신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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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난스런 키스'가 전국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달 27일 개봉한 영화는 9일까지 전국 33만 5,775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KISS한 F반 '위안샹친'! 수학처럼 안 풀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률 0%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영화. 대만의 청춘 스타 왕대륙과 임윤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개봉 4일 차에 10만, 7일 차에 20만, 12일 차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대만 영화 최고 흥행 기록까지 남은 관객 수는 약 7만 5천 명이다. 앞서 '나의 소녀시대'(2015)가 전국 41만 명을 돌파하며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달 내한한 주연 배우 왕대륙은 "'장난스런 키스'가 '나의 소녀시대'의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우면 다시 한국에 오겠다"라고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왕대륙의 내한이 또 한번 성사될지도 모르겠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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