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폐자재 재활용 공장서 불…12시간째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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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폐자재 재활용 공장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2시간 넘게 불을 끄고 있다.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6분께 금산군 복수면 한 폐자재 재활용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야적장에 쌓여 있던 플라스틱 등 50t 가운데 20t이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플라스틱 등은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다 보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이 완전히 꺼지는 데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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