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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동심을 찾아드립니다' 46살 어른이 동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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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동시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비밀번호'라는 동시인데요.

이 시는 커뮤니티에서 퍼지면서 '천재 초등학생 시인이 나타났다' '초등생 시 경연대회 수상작이다'라는 반응과 함께 동시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의 예상과는 달리 시를 쓴 시인은 46살 전직 초등학교 교사 문현식 씨였습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동시를 쓰고 싶다는 문현식 씨를 비디오머그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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