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 스페인 北대사관에 대북비난 전단 전달 시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최근 반북단체 자유조선의 침입을 받은 스페인 대사관에 탈북민 단체 관계자들이 대북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학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는 미국 국적 인사와 한국국적의 인사 4명이 스페인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마드리드에 있는 북한대사관을 찾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전단 500여장을 대사관 담장 안에 던져 넣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페인 현지 경찰은 이들이 대사관 주변 폴리스라인 안으로 들어가자 체포 등을 경고하면서 추가 살포 등을 제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