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이 부족하고 중국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이 한국과 미국, 중국 3개국의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9개 신산업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혁신성장역량이 대부분 미흡한 걸로 분석됐습니다.
연구원은 9개 신산업 분야 모두 미국보다 기술 등 전반적 산업경쟁력이 낮았을 뿐 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IoT 가전, 이차전지를 제외한 6개 분야는 중국보다도 경쟁력이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