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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불타서 아들에게 줄 게 없어"…화마도 못 꺾은 모정


오프라인 - SBS 뉴스
7일 오전 강원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에서 산불 피해를 본 유여선(87) 씨가 불에 타 무너진 집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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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강원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에서 산불 피해를 본 주민 유여선(87) 씨가 어머니 걱정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아들에게 줄 된장을 준비하고 있다. 산불 피해를 본 주민 유여선(87) 씨 집은 모두 타고 된장 등이 있던 창고와 마당 텃밭 일부만 남았다.

7일 오전 강원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에서 산불 피해를 본 주민 유여선(87) 씨가 어머니 걱정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아들에게 줄 된장을 준비하고 있다. 산불 피해를 본 주민 유여선(87) 씨 집은 모두 타고 된장 등이 있던 창고와 마당 텃밭 일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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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여선(87) 씨가 어머니 걱정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아들에게 마당 텃밭에 가꾸던 파를 뽑아 주고 있다. 유 씨는 "집이 모두 불에 타서 아들이 멀리서 왔는데 줄 게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유여선(87) 씨가 어머니 걱정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아들에게 마당 텃밭에 가꾸던 파를 뽑아 주고 있다. 유 씨는 "집이 모두 불에 타서 아들이 멀리서 왔는데 줄 게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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