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불, 5시간 40분 만에 진화…"잔불 정리 중"

어젯(6일)밤 8시 반쯤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의 한 야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지 5시간 40분만인 새벽 2시 10분쯤 큰 불은 잡혔지만, 여전히 잔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야간이라 헬기를 띄우지 못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날이 밝자마자 헬기 7대를 동원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구시청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