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내기골프 동석 의혹에…"골프 쳤지만 내기는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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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 골프를 쳤을 당시 함께 골프를 쳤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자 "골프는 쳤으나 내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공식해명했다.

4일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확인 결과 이수근은 라운딩 당시, 일체의 금전 거래 등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지인의 초대를 받아 라운딩에 참석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 매체는 "차태현과 김준호를 포함해 골프에 참여했던 인연은 총 4명으로 그 중에는 이수근도 포함돼 있었다."고 보도, 의혹을 제기했다.

이수근 측은 "당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역시 확인해봤지만 약속 장소와 시간을 이야기하는 것 외에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은 없었다."면서 "당시 원년 멤버가 빠져 초대를 받아 합류한 게 다였다."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달 KBS는 '정준영 단톡방'에서 김준호와 차태현이 해외에서 각각 판돈 500만원에 이르는 내기 골프를 친 정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차태현과 김준호는 "해외에서 골프를 친 적이 없고, 게임이 끝난 뒤 돈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고 해명하면서도 반성의 의미로 각각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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