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건 中 본토로 확대…"韓 수사당국, 中 공안에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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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사 당국이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중국 공안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관련 사건은 중국 본토로 확대될 조짐입니다.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우리 수사 당국은 최근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국제 범죄조직 삼합회의 투자 의혹을 확인하고자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합회는 최근 홍콩 등에서 가상화폐 상장에 관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상화폐 기술은 자금을 불법으로 세탁하는 통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 관계자는 중국 삼합회가 암호 화폐 등을 통해 버닝썬에 투자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국 수사 당국에 관련자 신병 인도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혐의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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