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다더니…'어스', '겟아웃' 이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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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습니다."

최근 조던 필 감독은 신작 '어스'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 팬들을 향해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전작 '겟 아웃'이 한국에서 전국 2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미국을 제외한 세계 최고 흥행을 거뒀기 때문이었다.

'어스' 역시' 마찬가지다. 4일 배급사 측은 "한국 개봉 첫 주 스코어가 북미를 제외한 글로벌 흥행 1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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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에 따르면 '어스'의 개봉 첫 주 한국 오프닝 수익은 약 690만 달러(한화 약 78억 원)로 영국(약 367만 달러, 한화 약 41억 원)을 거뜬히 제쳤다.

'어스'는 여름휴가를 즐기던 한 가족이 자신들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 국내에서 11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전 세계 누적 수익 2억 달러(한화 약 2270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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