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신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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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창열 신임 회장이 오늘(29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협)는 오늘 협회 사옥인 한국골프회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전임 박정호 회장(프리스틴밸리 GC 회장)의 뒤를 이어 협회를 이끌게 된 신임 박창열 회장(고창CC 회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제18대 협회장 임기를 시작합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골프장은 매출의 절반 가까이 세금으로 부담하고 적자에 신음하는 가운데서도 그린피가 비싸다는 골퍼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변화 없이는 골프장도 죽고 골퍼들의 해외 골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골프산업의 근간이 붕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프업계가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힘쓰는 동시에 정부의 정책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취임식에는 전국 지역협의회 회장과 골프장 대표자는 물론 KLPGA 등 관련단체와 업계인사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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