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개막전 승리"…윤현민, 절친 류현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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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이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선발승을 따낸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의 승리를 축하했다.

윤현민은 29일 자신의 SNS에 "완벽한 개막전 승리 축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은 세 남자가 의자에 앉아있는 상태로 위에서 허벅지만 찍은 모습. 윤현민은 자신의 다리를 중심으로 "좌 정민철 우 류현진"이라고 튼실한 허벅지들의 주인공을 설명하며 "나도 허벅지 좋았는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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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이 유니폼을 입고 힘차게 투구하는 모습을 찍은 것이다.

현재 배우로 활약 중인 윤현민은 야구선수 출신으로 유명하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한화이글스의 지명을 받은 후 한화이글스, 두산베어스에서 선수로도 활약했다. 2008년 선수생활을 그만둔 윤현민은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야구선수를 그만뒀지만 윤현민은 야구인들과의 친분은 계속 유지 중이다. 한화이글스 선수, 코치 출신의 정민철 해설위원, 이종범 LG트윈스 코치, LA다저스 류현진, 두산베어스 오재원 등과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사진=윤현민 인스타그램, SBS funE DB]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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