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오늘(28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제기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김학의 전 차관 동영상 사전인지설과 관련해서 들을 얘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국회법사위원장이었던 박영선 후보자에게 해당 CD를 입수했다고 알리고 동영상을 같이 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박지원 의원은 "김학의 전 차관이 2013년 3월 13일에 내정 사실이 발표되고 3월 15일 임명장을 받기 전에 황교안 장관은 그 사실을 박영선 당시 법사위원장을 통해 들어서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CD에 대해서는 "택도 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면서도 박영선 위원장을 만난 사실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가능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