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 SBS 뉴스
배우 임시완이 오늘(27일) 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습니다.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 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른 임시완은 "'아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일 아침 일어났는데 기상 나팔소리가 안 들린다면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장에 모인 150여 명의 팬은 '갓시완, 돌아왔시완', '3월의 꽃말은 임시완 제대' 등의 현수막과 플래카드로 전역을 축하했습니다.
임시완도 이런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하며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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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다음 해 영화 '변호인'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는데요.
전역 후 복귀작으로 웹툰 원작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을 확정해 올해 하반기 브라운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스크=김도균, 구성= 조도혜 에디터,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