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부모살해 김다운 "내가 살해하지 않았다" 거듭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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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씨 부모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34살 김다운 씨가 강도살인 혐의로 오늘(26일) 오후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김 씨는 검찰 송치를 위해 안양동안경찰서를 나서며 범행을 일정 부분 계획한 건 있지만 내가 죽이지는 않았다며 강도살인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씨는 추가범행을 계획했느냐는 질문에도 아니라며 종전의 입장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로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까지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며 중국 칭다오로 달아난 공범들이 피해자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돼 마스크나 모자 등을 쓰지 않고 경찰서를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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