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에이스 이재영이 34득점을 폭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흥국생명은 2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흥국생명 에이스 이재영은 코트를 지배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재영은 34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5세트에만 8득점을 기록했고 공격 점유율은 68%로 흥국생명 선수들은 기회만 오면 이재영에게 공을 올렸습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올려 정규리그 우승을 이은 통합 우승 달성에 1승만 남겨두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