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中 대표단, 미국 방문…내달 3일부터 무역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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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다음 달 3일부터 무역협상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은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중국 대표단의 방문은 다음 달 3일 시작되는 협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앞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오는 28일부터 고위급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도 지난 21일 미국 대표단이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을 방문해 고위급 무역협상을 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뤄지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은 당초 이달 1일까지였던 '90일 휴전' 기간이 연장되고 난 뒤 처음 이뤄지는 양측 간 대면 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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