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장쑤 공단 폭발사고 희생자 60명 넘어…일대 폐허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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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화공공단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희생자 수가 60명을 넘어섰습니다.

실종자도 28명에 달하며 중상자도 많아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장쑤성 당국은 이번 사고로 어제(22일)까지 6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부상자 중에서도 34명은 위중하고 60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옌청시 천자강 화공공단 내 톈자이공사의 농약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습다.

당국은 공장에 있던 유기화합물질과 인화성 화합물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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