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끝내기 만루포…'홈런 공동 선두'로 부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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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시범경기 6호 홈런을 끝내기 만루포로 장식하며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시범 경기에서 처음으로 홈런이 아닌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5대 3으로 뒤진 9회, 주자 만루 기회에서 바깥쪽 공을 밀어쳐 끝내기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습니다.

시범경기 6호 홈런으로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와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르며 3년 만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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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는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옛 동료 그란달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는 등 5이닝 동안 3점을 자책으로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평균 자책점 3.00으로 시범 경기를 마무리했는데 개막전 선발 등판 여부는 모레(24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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