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독주 체제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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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감독 박누리)'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돈'은 지난 21일 전국 17만 8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 5,023명.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이 주연을 맡았다.

'캡틴 마블'을 14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끌어내린 '돈'은 개봉 첫날(16만 5,838명) 보다 많은 관객을 모으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캡틴 마블'은 같은 날 4만 5,280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84만 6,699명. 500만 돌파를 앞두고 하락세가 시작했다.

한편 '돈'과 같은 날 개봉해 관심을 모았던 한국 영화 '악질경찰'과 '우상'은 각각 2만 9,275명, 2만 549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박스오피스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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