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공항서 100명 탄 항공기 착륙 중 화재…"전원 대피"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메흐라바드 공항에서 19일(현지시간) 승객 100명을 태운 채 착륙하던 항공기에 불이 났지만 승객 전원이 무사히 대피했다고 테헤란 비상당국 책임자가 국영TV서 밝혔다.

비상당국 책임자는 "여객기의 랜딩 기어가 적절하게 펴지지 않는 바람에 화재가 났지만 곧 상황이 통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파르스 통신은 트위터를 통해 약 50명의 승객이 이미 대피했으나 50명이 아직 비행기에서 내리지 못했다며 긴급 구조대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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