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Pick] 9분 만에 여섯 쌍둥이 낳은 여성


10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여섯명의 아이를 출산한 여성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델마 치아카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치아카씨는 지난 금요일 새벽 4시 50분부터 4시 59분까지, 텍사스의 한 여성 병원에서 총 두 명의 여자아이와 네 명의 남자아이를 낳았습니다.

치아카씨는 "두 여자아이의 이름은 각각 '지나'와 '주리엘'로 정했지만, 남자아이들의 이름은 아직 짓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치아카씨의 출산을 도운 병원 측은 "여섯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불과 47억 분의 1에 불과하다. 이는 번개에 두 번 맞거나 복권에 당첨되기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처럼 여섯 쌍둥이를 출산하는 일이 흔하진 않지만, 한 번에 더 많은 아이를 낳은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09년 1월, 33살의 나이에 여덟명의 아이들을 낳은 나디아 슐만씨는 출산 후 '문어맘'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태어난 여섯 쌍둥이는 각각 0.9kg 정도로, 현재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댓글
댓글 표시하기
Pick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