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고소득자 런던에 집중…최고 부자 동네는 켄싱턴·첼시


영국에서 한해 15만 파운드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의 3분의 2는 런던과 인근 교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자 거주 상위 25개 지역자치단체 중 23개가 이곳에 집중돼 수도 런던과 지방 간 소득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개인재무관리 사이트인 '이지머니'가 영국 국세청의 세금신고내역 등을 분석해 이 같은 수치를 내놨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영국 내에서 연간 15만 파운드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는 모두 32만 1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런던의 켄싱턴과 첼시 자치구,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 자치구에 가장 많은 각각 1만 2천 명 이상의 고소득자가 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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