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경제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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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마지막 순방국인 캄보디아에서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 정상은 인프라와 에너지, 금융과 농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캄보디아에 제공할 유상원조 한도를 7억 달러로 높이고, 한국이 지원한 캄보디아 국가지급결제시스템 구축을 올 상반기에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캄보디아는 각종 인프라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이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체결하지 못한 이중과세 방지협정도 조속히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내일 세계적인 유적지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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