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최지만, 필라델피아전 멀티히트 '타율 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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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멀티히트를 쳐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 필라델피아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 5푼에서 3할 9푼 1리로 치솟았습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뽑아낸 최지만은 다음 타자 가르시아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 돼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습니다.

4회에는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또다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지만은 6회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난 뒤 7회 수비에 앞서 교체됐고 탬파베이는 필라델피아에 4대 3으로 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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