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사교육비 29만 1천 원 '역대 최대'…6년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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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6년 연속 증가하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9만 1천원으로 1년 전 보다 7%, 1만 9천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사교육비는 6년 연속 증가하며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사교육비 총 규모는 약 19조5천억원으로 8천억원, 4.4% 증가했습니다.

실제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9만 9천원으로 4.6% 늘었습니다.

사교육 참여율은 1.7%포인트 상승한 72.8%를 보였습니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50만5천원, 200만원 미만 가구는 9만9천원으로, 5.1배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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