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논란' 정준영 측 "모든 일정 중단하고 해외에서 귀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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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불법촬영물, 이른바 몰카 논란이 벌어지자 급히 귀국 중이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촬영 차 미국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몰카 촬영 및 유포 논란이 벌어지자 촬영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정준영 측은 "신규 레이블인 '레이블 엠'의 소속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당사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죄송하다. 다만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하였으며 귀국하는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임을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정준영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거나 유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다음은 정준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의 신규 레이블인 '레이블 엠'의 소속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당사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하였으며 귀국하는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임을 밝혔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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