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끝났다"…'어벤져스:엔드게임', 4월 24일 개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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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기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모든 편집을 끝내고 개봉만을 남겨두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루소 형제는 지난 9일 SNS에 '어벤져스:엔드게임' 편집이 끝났다는 사실을 밝혔다. 더 이상의 재촬영도 없고, 편집상의 어떠한 변화도 없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타노스의 스냅으로 지구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지는 충격적 결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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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살아남은 히어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헐크, 호크 아이, 토르, 로켓, 워머신, 네뷸라, 앤트맨이다. 여기에 구세주로 호출된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 합류를 예고했다.

앞서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상영시간이 3시간 가까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종 편집까지 의견을 고수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북미 개봉은 오는 4월 26일이다. 한국 개봉은 4월 25일 혹은 4월 24일이 유력하다. 이 중 4월 24일이 문화의 날이라 확률이 더 높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도 문화의 날(2018년 4월 25일)에 개봉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징검다리가 될 영화로 각광받으면서 개봉 5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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