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0일)밤 11시 50분쯤 전남 나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57살 나 모 씨가 숨졌습니다.
함께 있던 47살 나 모 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형제 사이로 사고 당일에도 다퉜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집에 불을 지르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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