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추측은 않겠지만…눈 한번 깜박임 없이 북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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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동향 등과 관련해 논란의 확산을 피하면서도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미 ABC방송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이 곧 위성이나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특정 상업 위성사진이 보여주는 것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면서 "그와 관련해 세부사항으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이나 위성을 발사하면 협상이 무산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역시 추측하지 않겠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개인적 관계에 자신있어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그의 발언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위성 발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등 동창리발 논란이 확산하는 것에 대해 일단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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