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대표팀, 세계선수권 남자 4인승에서 7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위에 올랐습니다.

원윤종, 오제한, 이경민, 김진수가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IBSF 세계선수권에서 1, 2, 3, 4차 시기 합계 3분 22초 79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첫날 중간순위 8위에 올랐던 대표팀은 이날 3차 시기에서 50초 70, 4차 시기에서 50초 68의 기록을 내 최종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습니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김동현-김경현-배우진 조는 1, 2, 3, 4차 합계 3분 24초 68로 17위에 자리했습니다.

1위는 합계기록 3분 21초 33을 기록한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캔디 바우어-토르스텐 마기스-마르틴 그로스코프 조가 차지했습니다.

시즌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오는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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