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정글 온돌 침대 완성…부족원들과 웨카 사냥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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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부족원들을 위해 정글 온돌을 완성시켰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채텀에서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이 되자 점점 거세지는 바람에 부족원들은 하나 둘 눈을 떴다. 추위에 더 이상 잠을 자는 것이 힘들었던 것.

이에 김병만은 돈스파이크와 함께 추위를 피할 방법을 연구했다. 김병만은 "바닥 난반용 온돌을 만들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1,2명이라도 누워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려던 것.

곧 김병만은 부족원들과 함께 온돌 만들기에 나섰다. 큰 돌을 모아 쌓고 아궁이와 구들장을 만들었다. 구들 사이를 풀과 자갈로 메우고 불을 피웠다. 그러자 완벽한 온돌 침대가 완성.

우선 김병만이 온돌 침대의 성능을 시험했다. 김병만은 "한번 따뜻해지면 쉽게 추워지지 않을 거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백호는 "여름에 에어컨을 틀고 전기장판에 누워서 자는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곧 해가 떠올랐다. 밤새 추위 때문에 힘들었던 부족원들은 아름다운 일출 장면을 보며 다시 힘을 얻었다.

일출을 보고 동력을 얻은 부족원들은 숙소 근처에 다가온 웨카를 사냥하기로 했다. 신중하게 공격을 준비하며 여러 명이 공동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포위망을 뚫고 번개처럼 달아나는 웨카를 잡는 것은 쉽지 않았다.

부족원들은 생존을 위해 웨카 사냥을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는 족장까지 가세해 눈길을 끌었다. 부족원들을 피해 웨카는 바다에 몸을 던졌다. 그리고 이를 병만 족장이 잡아냈다.

이에 김병만은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었다. 모두 한 마음 한 뜻이었던 거다"라며 웨카 사냥에 성공한 공을 모두에게 돌렸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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