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쿠키영상은 두 개…자리를 뜨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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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해 구름 관객이 몰리는 가운데 '쿠키 영상'(영화에서 엔딩 크레딧 전후에 짧게 추가된 장면을 뜻하는 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91.3%의 예매율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량은 47만 장을 넘어섰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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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무비는 본편이 끝난 후 보너스 역할을 하는 쿠키 영상을 공개해왔다. '캡틴 마블'에는 두 개의 쿠키 영상이 존재한다.

본편이 끝난 직후에는 오는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엔드게임'과 연관된 내용이,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에는 '캡틴 마블'의 신스틸러 ○○이 등장해 짧지만 강력한 충격을 안긴다.

영화를 예매한 관객들은 쿠키 영상의 존재 유무와 개수 등을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 확인하는 분위기다. 첫 번째 영상은 놓치지 않지만 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 등장하는 두 번째 영상은 놓치는 경우도 많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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