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부산서 최고위 회의…소상공인 보호 백년가게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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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이 부산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사상구 산업용품유통상가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겸해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부산지역 소상공인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평화당은 이 자리에서 당론으로 발의할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백년가게 특별법'을 발표했습니다.

특별법은 임차인의 귀책 사유가 없는 경우 계약갱신청구권 기간 제한 없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환산보증금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어 열린 부산지역 백년가게 수호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서 정 대표와 조대주 소상공인연하보히 부산지회장 직무대행 등이 백년가게 특별법 연내 처리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지도부는 오후 부산 중구 국제시장을 방문해 조합 사무실과 청년 창업 지역을 돌아보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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