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 3.1절 지나도 계속되는 열기…4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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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3.1절 특수를 넘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지난 4일 전국 4만 4,078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3만 5,128명.

3.1절 연휴 3일간 전국 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던 영화는 평일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4일 연속 1위를 달렸다.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00만 고지도 눈앞에 두고 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류경수 등이 열연을 펼쳤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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