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협회, 대표코치 부정채용 의혹 사무처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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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태권도협회가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발과 관련해 물의를 빚어 직무 정지 중인 이상헌 사무 1처장에게 직위 해제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지난달 14일 이 사무 1처장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이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직위해제 기간은 3개월입니다.

협회는 수사 기관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이 기간을 연장 또는 단축할 방침입니다.

이 사무 1처장은 지난 1월 진행된 2019년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 채용과정에서 지도자를 선발하는 경기력향상위원에게 특정인 6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을 보여주며 이들을 뽑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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