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나온다…양우석 감독, '1987' 제작사와 협업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영화 '강철비2'(가제)가 나온다.

양우석 감독은 영화 '1987'을 제작했던 우정필름과 손잡고 '강철비2'를 연출하기로 했다.

'강철비'는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가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2017년 12월 개봉해 전국 4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강철비'가 한반도 핵전쟁 위기를 그렸다면 '강철비2'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둘러싸고 주변 강대국들의 첨예한 입장차 등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우석 감독은 이미 시나리오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은 2017년 영화 '1987'을 제작한 우정필름이 맡았다. 배급사는 1편을 담당했던 NEW가 아닌 다른 곳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철비2'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