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북핵 수석 주중 회동…'포스트 하노이'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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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이번주 미국에서 회동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주중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간 대화 재개 등의 과정에서 한국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이 본부장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2차 정상회담 종료 직후 비건 대표와 회동할 예정이었지만, 비건 대표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필리핀 방문에 갑자기 동행하면서 회동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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