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개학연기 고수, 1천533곳 참여…폐원 투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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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단체 한국 유치원 총연합회가 개학 연기 방침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학연기 동참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천 533곳에 달한다며 교육부 조사가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유총은 오늘(3일) 서울 용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까지 나서 사회불안을 증폭하며 교육 공안정국을 조성한 것은 강한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유총은 자체조사 결과 개학 연기에 동참한 유치원이 경기, 인천 492곳, 서울, 강원이 170곳 등 전국적으로 천 533곳이라며, 교육부가 밝힌 190곳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한유총은 개학일 결정이 유치원장의 고유권한이라면서 계속 한유총을 탄압하면 폐원 투쟁으로 나아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유은혜 부총리를 파면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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