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한중일 외교와 연쇄 통화…"한미, 北 비핵화 조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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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렇게 밝힌 뒤 양측은 북한의 비핵화에 긴밀히 조율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만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도 전화통화를 했다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양 정치국원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하노이 회담 논의 내용에 대해 설명했으며 북한과 관련된 유엔 제재가 평화롭고 안정되고 핵이 없는 북한을 보기 위한 세계의 노력에 핵심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고노 외무상과의 통화에서는 대북 관여의 다음 조치에 관해 설명했으며 양측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국무부는 다음 조치가 무엇인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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