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주 만에 또 대기오염 오렌지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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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 2주 만에 또다시 심한 스모그가 닥쳤습니다.

오늘(2일) 새벽 0시를 기해 사흘간 대기오염 오렌지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중국환경관측센터에 따르면 현지 시간 오전 8시 현재 베이징의 공기질지수는 262를 가리켰습니다.

이 같은 공기 질은 5급 '심각한 오염'으로 최악 단계인 6급의 바로 아래입니다.

중국천기망에 따르면 베이징의 공기 질은 어제 오후부터 5급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모레까지 이런 '심각한 오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관계 당국은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하고 야외 활동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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