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장 호텔로 들어온 김 위원장…일정 변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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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고 한다면 다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과연 지금 이 시간 무엇을 하고 있는지 베트남 하노이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Q. 이 시각 김정은 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곳 숙소로 들어온 지 지금 한 3시간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아까 메트로폴 호텔에서 회담을 마치고 곧장 호텔로 들어왔는데 지금까지는 어떤 움직임도 없는 상태입니다.

아까 김정은 위원장이 숙소로 돌아오고 난 뒤 한 40분쯤 뒤에 북측 수행단을 태운 소형버스 3대가 들어왔는데요, 창문 안으로 비치는 모습을 봤더니 모두 굉장히 지쳐 보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멜리아 호텔 22층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런데 호텔 앞쪽을 보시면 아까 김 위원장의 차량이 돌아올 때 호위에서 들어온 경찰 오토바이와 경찰차가 아직도 돌아가지 않고 서 있습니다.

그래서 김 위원장이나 아니면 북측의 고위 인사들이 곧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추측도 가능할 게 보입니다.

Q. 김정은 위원장, 일정 변화 있을까

그래서 이 협상이 결렬이 되면서 이 일정이 변경이 있을까 아니면 뭐가 좀 달라질까 이런 얘기들이 계속해서 나왔는데요.

베트남 외교부가 확인을 해줬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이 공식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일정이 언제부터 시작이 되고 어떤 일정이 포함될지는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 보면 이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거나 그래서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친밀했던 호찌민 묘소를 방문할 수도 있고, 또 경제 시찰도 할 수 있다, 이런 일정들이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는데요, 아마 지금 이 시각을 보면 지금 5시입니다.

곧 저녁 시간도 다가오는데 하노이 시내로 나와서 저녁 식사를 할 가능성도 있고요, 또 1차 싱가포르 회담 때처럼 밖에서 나와 깜짝 심야 외출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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