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내일(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렬과 함께 내일 행사장에 입장해 기념사를 할 예정입니다.
기념사에는 앞으로 100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 구상이 담길 걸로 예상됩니다.
내일 행사엔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대규모로 진행되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과 태극기를 단 드론도 등장합니다.
또 행사장 주변의 교보빌딩과 세종문화회관, 외교부청사, 역사박물관, 정부서울청사에는 각각 1919년, 1923년, 1942년, 1945년 그리고 현재의 태극기가 걸립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