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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드디어 다시 만난 김정은과 트럼프…뜨거운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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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드디어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회담을 했던 8달만입니다.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우리 시간으로 8시 반, 현지 시간으로 저녁 6시 반, 두 정상은 첫 공식 일정인 만찬 행사를 위해 만났습니다.

미국 측에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대통령 비서실장 대행이 참석하고, 북측에선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합니다.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논의할 핵심 인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겁니다. 이 때문에 백악관이 'Social dinner' 그러니까 친교 만찬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의 탐색전, 그러니까 내일 본 협상을 앞두고 서로의 패를 겨눠보는 자리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오늘 만찬은 비공개로 진행되는데요, 우선 20분간 두 정상 간 단독 회담부터 갖고, 우리 시간 밤 10시 35분쯤 만찬을 끝낼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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