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 바퀴 도는 트럼프 '에어포스원', 도하서 두 번째 급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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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출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의 두번째 급유를 위해 카타르 도하에 잠시 들렀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에어포스원은 이날 오후 도하 남서쪽 알우다이드 공군기지에 급유를 위해 기착했습니다.

이곳은 미국과 영국, 카타르 공군이 주둔하는 곳입니다.

앞서 에어포스원은 이날 오전 2시34분(미 동부시간 기준 25일 낮 12시34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향했습니다.

이어 첫번째 급유를 위해 이날 오전 8시42분쯤 영국 런던 북동쪽 밀든홀 공군기지에 들러 1시간가량 머문 뒤 다시 출발했습니다.

워싱턴DC에서 하노이까지 비행시간은 약 18시간 30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0시30분)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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